여행이야기/미국

하얏트 샌프란 공항 호텔

호구시절 2013. 4. 20. 10:33

여기저기 둘러봐도 그리 신선한 맛이 없는 호텔. 저 물에 써 있는 리프레쉬 4불의 의미가 뭔지... 나중에 호텔 정산한 인보이스를 보니 4불이 결제가 되었던데 왜 4불이 결제되었는지 궁금하다. 체크아웃을 안하고 바로 와서 인보이스도 제대로 안보고 그냥 왔더니 이런 일이 발생. 인보이스는 전날 새벽에 문 밑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체크아웃하러 굳이 카운터로 안가도 되서...

 

 

 

다른 방에는 와이어 인터넷이 있었다고 하는데 묵던 방에는 와이어리스만 되었다. 문제는 사람들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엄청 느리다는 거 미국은 IT 강국 아니던가... 실리콘 밸리가 지척인데 어째 이런 일이 있단 말인고. 밤 10시~12시 사이에는 아예 접속이 안되어 불끄고 잤다.

 

 

방 키 및 주차장 키. 방도 열 수 있고 주차장도 이걸로 열고 나갈 수 있다. 원래는 데일리 20불인걸로 나오던데 우리만 그렇게 무료였는지 아니면 다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암튼 주차장은 그렇게 붐비는 경우가 없었다.

 

 

티비는 HD가 나오지 않았다. 산호세에 묵을 때는 나왔었는데 어째 하얏트같이 좋은 호텔에서는 안 나오고...

 

 

커피와 커피 머신. 커피 마시기에는 편한 기구였다. 커피 맛도 좋았고...

 

 

아이팟 도킹 기계.

 

 

창 밖에는 101 고속도록가 보인다. 자정이 되도록 많은 차들이 오가고 있다. 미국은 역시 자동차의 나라...

 

 

잠시 밖에 나와 호텔 중앙의 모습. 사각형의 건물에 가운데는 이런식으로 비어 있어 식당과 여러가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안쪽 방은 아무래도 소음에는 유리할 듯...

 

 

건물이 그닥 맘에는 안 든다.

 

 

아침먹는 식당인 아트리움.

 

 

기숙사같은 쪽방 모습. 이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