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

미국 바카빌 아룰렛과 렌탈카

호구시절 2013. 4. 18. 08:07

지겹고 지겨운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와서 렌탈카를 빌려 바로 바카빌 아울렛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렌트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왜 렌탈카라고 하는지. 영어니까 렌탈카가 맞겠지...

 

 

 

공항에서 아울렛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작년에 새크라멘토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러서 보았는데 좋아서 다시 오게된 것. 구찌와 버버리가 있는 아울렛. 오늘 뉴스를 보니 구찌는 이제 한물간다지?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할인 쿠폰 교환. 이게 있어야 물건을 사면 조금이라도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으니까... 사진 속에 나오는 저 여가자 프리미엄 아룰렛 전속모델인 듯 하다. 다른 아울렛 전단지에도 나오고... 미인이다.

 

 

락포트 신발을 사고 할인받은 쿠폰. 전체 구매의 40% 할인.

 

 

아래 신발을 100불 정도에 두켤레 구매했다. 한켤레에 50불 정도하는 수준... 가운데 클리너인지 뭔지는 7불주고 구매. 그래서 토탈 107불.

 

 

샘소나이트에서 구매한 노트북가방. 이것도 20불 할인과 옆에 천가방을 공짜로 얻었다. 천가방도 쿠폰에 준다고 쓰여 있어서 받았고 샘소는 특이하게도 2중 혜택을 다 주었다. 그래서 140불 정도에 산것 같다...

 

 

그 외에도 더 산게 있지만 내것이 아니라서 스킵하고... 이것저것 장보기 위해 세이프웨이로. 이 곳이 좀 안 좋은 점이 있다. 회원에게 혜택이 참 많은데 가입이 좀...

 

 

아래 피츠커피도 회원가격이 더 저렴한데...

 

 

장을 다 보고 저녁식사를 위해 들린 인앤아웃. 오랜만에 미국에 왔으니 햄버거 함 먹어줘야지...

 

 

더블버거와 미친 감자튀김.

 

 

1불 더 내면 위에 치즈랑 여러가지를 얹어 준다. 엄청 맛좋다...

 

 

햄버거도 그렇고 맛이 정말 좋다는...

 

 

맛있게 먹고 호텔로 출발. 오늘 빌린 차량은 포드의 포커스.

 

 

모양은 이쁜데 성능은 별로인 차.

 

 

요즘 미국차들의 추세인가... 사이드미러에 조그만 미러가 하나 더 있다. 광각?

 

 

그저 클릭 수준의 차...

 

 

아니면 우리나라의 아방테보다 작은 소형급 차 수준...

 

 

뒷좌석에는 사람이 타기가 다소 어려운...

 

 

렌트카로는 적절하나...

 

 

호텔로 출발.